약간의 의역 있습니다.

타 사이트 업로드시, 출처 남겨주세요

https://str-ettic.tistory.com/

사전 합의 없는 영리적 사용 및 개인 블로그 재업로드는 불허합니다.

 

 

 

 

 

 

 

 

 

 

 

https://www.reddit.com/r/shortscarystories/comments/devwdn/rules_for_grave_robbing/

 

 

 

 

 

무덤을 도굴한다는 것이 어떤 일 같아?

더러운 얼굴에 누더기 망토를 걸친 뒤틀린 몸의 귀신같은 형상이 어둡고 폭풍우가 치는 밤에 땅을 파고 있는 것? 오래 전 죽은 이들의 뼈에서 장신구를 파내서 진흙투성이의 빗물에 씻어내고 달빛에 그걸 비춰보는 사람들?

맞아?

만약 그런 식으로 상상하고 있다면 꽤 낭만적인걸. 하지만 현실과 같다고는 말하긴 힘들어.

당신이 나와 같은 사람이라면 (맞다면 정말 불쌍하군) 진짜 도굴이 어떤 일인지에 대해 배우고 싶어할거야. 그렇다면 여기, 당신의 밤의 모험을 위한 간단한 안내문이 있지.

첫 번째로 알아야 할 것은, 우리는 오래된 무덤을 파헤치지 않는다는 거야. 아마추어만이 갓 죽은 사람이 아닌 자들을 파러 갔다가, 두 번 다시는 시도하지 않아. 갓 묻힌 무덤을 파야 흙을 파내기가 쉬워. 이것도 쉬운 일은 아니지만, 딱딱하게 굳어진 땅 6피트를 파내려가는것보다는 낫지.

두 번째는, 비가 올때는 땅을 파러 가서는 안된다는거야. 흐린 날은 괜찮아. 하지만 비가 오면 진흙이 생기고, 진흙은 지저분해지지. 5분만에 네가 선 땅이 진흙 웅덩이가 되고 양말이 흠뻑 젖을걸. 그럼 기어 나와야 할 거야. 그냥 날이 맑은 날에 가는 것이 최선이야. 뭐, 굳이 가야만 하겠다면 방수 부츠를 신던가.

세 번째, 가장 중요한 규칙은, 관을 열기 전에 노크를 하는거야. 이게 얼마나 중요한건지 강조를 더 이상 할 수 없을 정도야. 그 안에 뭐가 있는지 모르잖아. 단지 잠들어 있을수도... 아니면, 기다리고 있을 수도.
나는 동료와 함께 일을 몇 번 했었는데(땅을 빨리 파고싶다면 추천) 그들이 이런 실수를 하는 걸 몇 번 보았지. 신이시여, 엉망진창이었어.

만약 위험하다고 생각된다면 방어할 수 있는 물건을 가지고 가는 것도 나쁘진 않아. 아니면, 최소한, 당신보다 발걸음이 느린 동료나.








 

 

 

 

 

 

Posted by 베서니_
:

약간의 의역 있습니다.

타 사이트 업로드시, 출처 남겨주세요

https://str-ettic.tistory.com/

사전 합의 없는 영리적 사용 및 개인 블로그 재업로드는 불허합니다.

 

 

 

 

 

 

https://old.reddit.com/r/shortscarystories/comments/5h0jp8/welcome_to_ashes_to_ashes_click_here_to_see_a/

$10 - 우리의 신뢰할 만한 제조업자 분들이 당신이 사랑하던 사람의 유골을 유용하고 튼튼한 가재도구로 탈바꿈시킬겁니다. 액자, 커피잔이나 다른 여러 가지 기념품이 가능합니다!

$20 - 유골가루들은 특제 액체형 비료에 섞여서 선택하신 나무 묘목을 기르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인에게 있어서 거대한 나무로써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것보다 더 영광스러운 일이 있을까요?

$40 - 유골가루가 생전에 고인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나 고인의 목소리를 담은 오디오CD로 압축됩니다. 가장 소중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제품들은 고객 만족을 보장하지만 우리의 말만을 듣고 결정하시긴 어려우실테니, 우리의 고객분들이 직접 적으신 리뷰를 읽어보세요.

작성자: 메리 오코너

내 남편은 위스키를 과음하고는 했죠. 그래서 그를 추억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유골을 유리 술잔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유리는 기대보다 훨씬 훌륭하더군요. 아름다웠어요! 내 손에 잔을 쥐고만 있어도 그이에게 훨씬 가까워지는 기분이에요. 그런데 최근, 유리잔에 어디서 나타난건지 알 수 없는 붉은 액체가 차 있더군요. 아마 당신들이 제공하는 서비스 중 일부겠죠? 오늘 밤 저는 죽은 남편으로 축배를 들고 꿀꺽꿀꺽 마셔버리려고요!

작성자: 루이스 밀러

암과의 힘겨운 사투 끝에 우리 아들 제레미는 결국 떠났습니다. 제레미는 활달한 아이였고 인근의 공원에서 노는 것을 좋아했죠. 그래서 우리는 나무 패키지를 구매했고 제레미의 유골은 공원에 심어진 느릅나무가 되었습니다. 나무는 매우 빠르게 자랐는데 참 장관이더군요.

내 아내와 나는 자주 나무에게 가는데, 나무 근처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을 보는게 참 좋습니다. 그럴 때마다 제레미의 존재를 생생하게 느끼거든요. 최근 근방에 어린이 실종 사건이 다발적으로 발생하는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몇몇 아이들이 이 공원에 놀러왔다가 사라진 듯 하더군요. 그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고 아이들이 무사히 산 채로 발견되었으면 하지만, 아니라면, 저는 이 업체를 그 아이들의 부모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습니다.

작성자: 찰스 레거

내 아내가 세상을 떠난 뒤 나는 그녀의 유골을 CD로 만들면 완벽한 유품이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그녀가 좋아했던 음악 리스트도 동봉했죠. 그 CD를 틀자 그녀의 목소리가 마치 살아 있을때처럼 나에게 들려왔을 때, 내가 얼마나 놀랬는지요! 어떻게 하신건지는 모르겠으나 아내의 목소리를 다시 듣는건 나에게 큰 기쁨을 주었습니다.

그뿐이 아니라, 매번 CD를 틀 때마다 녹음된 목소리가 계속 바뀌더군요. 내 아내는 언제나 수다쟁이였고 가끔 그녀가 입을 닥치면 좋겠다고 생각한적이 있긴 하지만, 이제 나는 낮이나 밤이나 CD를 틀어 놓습니다. 유일한 불만 사항은, 그녀가 '사고'에 대해서 말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렇게 세게 때릴 생각은 없었단 말입니다.

 

 

 

 

 

 

 

 

 

 

 

Posted by 베서니_
:

약간의 의역 있습니다.

타 사이트 업로드시, 출처 남겨주세요

https://str-ettic.tistory.com/

사전 합의 없는 영리적 사용 및 개인 블로그 재업로드는 불허합니다.

 

 

 

 

출처: https://www.reddit.com/r/shortscarystories/comments/99pm2h/staff_memo_regarding_room_1366/?utm_source=reddit-android

 

 

TO: 버몬트 오울 할로우 말보나 호텔의 야간조 직원들에게

FROM: Mr. 몬데그린, 야간조 매니저

RE: 1366호의 올바른 관리 절차에 대하여.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경영진은 1366호 관리 업무에 관하여 직원 여러분의 약간의 혼란과 공포심, 그리고 약간의 어려움을 발견했습니다. 오울 할로우에 위치한 다른 두 호텔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직원들이라면 이미 업무 가이드라인에 익숙할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남아 있을 약간의 공포심과 혼란을 없애기 위해, 몬데그린씨는 아래의 가이드라인을 준비했습니다. (우리는 '규칙'이라는 단어가 내포하는 경직성과, 이 단어가 너무 많이 쓰였기 때문에 '가이드라인'이라는 단어를 쓰겠습니다). 이 가이드라인들은 바로 이행되어야 합니다.

1. 당신의 키카드는 1366호에서는 작동되지 않을것입니다. 그 어떤 직원도 사전 허가 없이는 문을 열 수 없습니다.

2. 가끔 당신은 가느다란 연기 다발이나, 얇고 끈적한 액체 줄기가 문 아래로 흐르는 것을 '보았다고 착각' 할 수 있습니다. 그건 가짜입니다. 당신은 그걸 보지 않았습니다.

3. 1366호의 문의 사라지거나, 얇은 피부같이 생긴 막으로 변했다면, 몬데그린씨에게 즉각 알리십시오. 그 막을 만지면 안됩니다. 누군가가 부탁하거나 명령한다고 해도 삼가하십시오.

4. ጨለማ 박사나 ዘለአለማዊ ከንቱነት신부가 1366호에 머물기를 요청한다면, 친절하지만 단호하게 이용 불가를 안내하고 몬데그린씨에게 바로 알리십시오. 그들과의 물리적인 접촉이나 눈맞춤 역시도 권장되지 않습니다.

5. hər hansı bir otaqdan qaçın və yaxınlaşarkən özünüzdən keçin 하는 것을 잊지 마시고 수요일을 제외하시고는 কখনোই রূপালী গয়না বা রঙ সবুজ পরেন না। সবুজ একটি সৃজনশীল রং নয়। 하지 마십시오.

6. 자기 자신을 '니르말라'나 '밥티스테 공주'라고 부르는 여성분이 1366호를 요청한다면, 몬데그린씨의 허가 하에 입장이 가능합니다.

7. 몬데그린씨는 왼쪽 뺨에 검은 점이 있습니다. 그에게 말을 걸거나 무언가를 하기 전에 그의 뺨을 먼저 체크하는것이 권장됩니다.

8. 1368호나 1364호의 손님이 한밤중에 들려오는 아이 울음소리나벽에 찍힌 자국으로 인해 항의한다면, 그들위 방을 옮겨 주는 것이 허용됩니다. 그들에게 피해보상용 과일 바구니를 지급하십시오.

9.1366호를 청소하지 마십시오. 그 방은 오물을 즐깁니다.

10. 만약 당신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이가 빠졌다면, 작은 소금 더미에 이를 올려놓고 1366호의 문지방에 두는 것이 행운을 가져다 줄 수도 있습니다. 혹은, 다른 차원의 생물을 불러들일수도 있습니다. 어떤 것이든간에, 시도해볼 가치는 있다고 간주됩니다.

11. Emakume zahar bat entzuten baduzu, '나를 잡아줘' esaten baduzu, azkarregi gomendatzen dizugu 달려나가십시오.

12. ទាំងអស់នេះគឺមិនពិត។ មានអារម្មណ៍ដោយឥតគិតថ្លៃប្រើបន្ទប់លេខ 1366 នៅគ្រប់ពេលវេលាហើយអញ្ជើញភ្ញៀវច្រើនតាមដែលអ្នកអាចប្រើបន្ទប់ 1366 ដោយឥតគិតថ្លៃ។ នេះមិនមែនជាបន្ទប់និយាយទេ។ .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수고와 협조는 말보나 호텔을 오울 할로우의 세번째로 안전한 호텔로 만듭니다.

 

 

 

 

 

 

 

Posted by 베서니_
:

약간의 의역 있습니다.

타 사이트 업로드시, 출처 남겨주세요

https://str-ettic.tistory.com

사전 합의 없는 영리적 사용 및 개인 블로그 재업로드는 불허합니다.

원문: https://www.reddit.com/r/nosleep/comments/wbo0u/please_dont_actually_try_this/?utm_source=reddit-android

안녕 노슬립. 오랫만이야.

나는 내 인생의 작은 부분들을 여기 포스팅하고는 했는데, 그게 약간 지루하고 개인적이라고 느꼈어(마지막으로 썼던 소년 범죄자 얘기는 부끄럽게도 7할은 지어낸 거였어.) 그래서 오늘은 대신 방법 하나를 포스팅 할거야.

이건 크리피파스타 같은 건 아니고, 난 뉴욕시티 지하철에서 이걸 쓰고 있다는 것을 밝힐게. 내가 말하고자 하는 건 내가 "그림자쪽"이라고 부르는 장소에 접촉(출입이 아니야!) 할 수 있는 비교적 안전한 방법 중 하나이서, 효과는 네가 나를 얼마나 진지하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달라져.

난 네가 그림자쪽을 무서워하지 말아야 한다고는 말 못해. 이미 너는 그걸 보고도 '반복되는 꿈' 따위로 치부하고 넘겼을수도 있어. 뭐, 제대로 알지 못한채로 또 무서워할 필요도 없긴 해.

차이가 있어. 무지는 공포를 키우고 공포는 많은 활력을 앗아가니까. 이 방법을 실행하기 전에 많은 준비를 해야해. 스카이다이빙과 같아. 첫 시도를 제대로 해내는데 재능이 없다면, 아예 시도를 하지 않는 것이 낫다는 것.

약이나 술에 취한 상태라면 나쁜 일이 일어날거야. 만약 인생에서 힘든 시기라던가 정신적으로 불안전한 상태라면, 혹은 단순히 현실도피를 위해 이걸 시도한다면 나쁜 일이 일어나겠지. 그리고 내 지시 사항을 제대로 따르지 않는다면 진짜로 나쁜 일이 일어나겠지.

이 게임의 이름은 [세 명의 왕] 이야.

준비물 :

- 텅 빈 상태의 매우 크고 조용한 방이 필요해. 되도록이면 창문이 없는. 창문이 있다면 그걸 다 덮고, 완전한 암흑 상태가 될 수 있도록 해야해. 공간만 충분하다면 지하실이 좋아.

- 양초 한 팩(일이 잘 풀린다면 하나만 사용하게 될 거야) 그리고 라이터.

- 물 한 양동이와 컵 하나

- 선풍기

- 두개의 큰 거울(옷장 거울같은. 걱정은 마, 깨질 일은 없을거야. 깨진다면, 거울따위는 신경도 못 쓰게 될거고.)

- 세개의 의자

- 알람시계 하나

- 켜진 핸드폰(빌어먹을 배터리를 충전해두는걸 잊지 말라고!)

- 규칙을 잘 따를 수 있고 이 미친 짓을 함께할 사랑하는 사람

- 유년 시절의 작은 장난감이나 추억을 담은 물건

준비:

1. 밤 11시쯤에 준비를 시작해. 의자 하나를 방 중앙에 북쪽을 향하게(매우 중요) 둬. 다른 두 의자를 왼쪽과 오른쪽에, 너의 '왕의 자리'를 향하게 둬. 두 의자, 광대와 여왕의 자리는 팔 하나 정도의 거리를 두고 배치해.

2. 두개의 큰 거울을 여왕과 광대의 자리에 너를 향하도록(그리고 서로를 마주하도록) 둬. 최대한 90도 각도로 세워두도록 해(아니면 '세명'이 아니게 될 수 있으니까). 네가 왕좌에 고개를 똑바로 하고 앉았을때 두 거울에 비친 너의 모습을 고개나 눈을 돌리지 않고도 인식할 수 있어야 해. 눈 끝자락에 거울의 상이 거기 있다는 것을 알 정도면 제대로 한 거야.

3. 물 한 양동이와 컵을 네 바로 앞, 손이 닿을 만한 거리에 둬.

4. 네 뒤에 선풍기를 두고 틀어둬. 강풍 말고, 미풍이나 약풍이면 적당할거야. 그대로 둬.

5. 불을 끄고, 문을 연 채로 두고 침실로 가.

6.초와 라이터, 알람시계와 핸드폰을 침대 옆에 놔.

7. 네 알람시계를 3시 반으로 맞춰놔.

8. 불을 끄고 네 추억의 물건을 쥐고 자. 좀 쉬는거야.

의식 시작:

1. 3시 30분에 알람과 함께 일어나. 그걸 꺼. 하지만 불은 끄지 마. 너는 3분 안에 초를 켜고, 핸드폰을 집고, 왕좌로 가서 앉아야 해. 3시 33분까지는 왕좌에 앉아 있어야 해. 네 소중한 물건을 잊지마! 적신호가 있다면 바로 체크해. 만약 핸드폰이 충전이 안되어 있다거나, 알람이 3시 30분에 울리지 않는다거나, 의식을 위한 방 문이 닫혀있다거나, 선풍기가 꺼져 있다면 바로 게임을 포기하고 떠나.

(메모: 만약 네가 저 위의 이유들 중 하나때문에 게임을 포기해야 한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즉시 집을 떠나. 호텔이든 어디든 가. 뛸 필요는 없어. 겉옷을 입고 열쇠 등등을 챙기고 떠나. 오전 6시 이후엔 돌아와도 안전해.

2. 모든 것이 계획대로 되었다면, 너는 왕좌에 앉을 수 있어. 두 개의 거울을 절대로 똑바로 쳐다보지 마! 촛불을 꺼지게 해서도 안돼! 선풍기가 네 뒤에 있으니 너는 촛불을 몸을 사용해서 보호해야해. (이유가 다 있어. 곧 알게 될거야.)

3. 똑바로 앞을, 어둠 속을 쳐다봐. 촛불이나 거울을 보는 게 아니라 그냥 똑바로. 예리한 눈을 가진 독자라면 내가 준비때 어디 자리가 여왕이고 어디 자리가 광대인지 말을 안한 것을 알거야. 왜냐하면 그걸 찾는 것이 너의 일이기 때문이야. 그리고 그들의 시점에서는 너 역시 광대 혹은 여왕이야. 그래서 세 명의 왕인거지.

그 뒤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스포하지 않을게. 하나 말하자면 넌 혼자가 아닐거고, 네가 질문이 있다면 너는 답을 얻어내게 될 거야- 가끔 다른 질문으로 돌아올 수도 있지만. 뭐, 그게 인간적이잖아? 그냥 그대로 앉아서 움직이지 않도록 노력해봐.

다시 한번 말하자면, 거울이나 초를 똑바로 보려고 하지 말아. 그냥 시선을 앞으로 해, 내 말 들어. 무섭다고 그만두지는 말아. 4시 34분까지는 기다려야해. 4시 34분에는 모든 것이 끝나는거야. 약간 떠는 것은 괜찮지만 하지는 않도록 해. 이게 의식이나 그런 것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예의 바른 손님들과 함께 있을때 바람직한 행동은 아니잖아.

내가 촛불을 꺼지지 말게 하라고 했나? 그게 선풍기가 필요한 이유지. 너는 몸으로 촛불을 지켜야 하지만 네 몸이 갑자기 움직이면 선풍기가 촛불을 꺼지게 하겠지.

그건 첫번째 보호 수단이야. 너의 사랑하는 사람은 두 번째고. 4시 34분이 되면 그가 방으로 와서 네 이름을 불러서 너를 깨워야 해. 만약 통하지 않는다면 그가 너한테 전화를 걸어야 하고. 그것도 안되면 양동이의 물을 컵에 담아서 너한테 뿌려야 하고. 너를 절대로 만져서는 안돼. 3번째 보호 수단은 네가 들고온 추억의 물건. 그건 최악의 일이 일어났을 때 너에게 길을 안내해줄거야.

여러가지의 보호수단이 있지. 너는 이걸 할때 스카우트 단원처럼 행동해야해. 만약 형편없이 한다면 보호수단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거야. 최악의 경우는 네가 이 글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서 시도를 하되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지.

의심이 된다면, 제목을 다시 읽어봐.

Posted by 베서니_
:

약간의 의역 있습니다.

타 사이트 업로드시, 출처 남겨주세요

https://str-ettic.tistory.com

사전 합의 없는 영리적 사용 및 개인 블로그 재업로드는 불허합니다.​

https://www.reddit.com/r/shortscarystories/comments/4e2txr/if_you_dont_tell_your_daddy_you_love_him_hes/

내 딸 릴리가 숙제를 할 때 돕는 것은 내게 있어서 기쁨, 그 이상이다. 특히 과학 숙제를 할 때에. 지난 학기에 나는 그애가 폭발하는 찰흙 화산을 만드는 것을 도왔는데, 우리 둘 다 매우 즐거웠다. 하지만 가끔 그애는 완전히 숙제 자체에 대해서 까먹을 때가 있고, 결국 그럴 때마다 내가 허겁지겁 재료를 사와서 허겁지겁 모든 일들을 끝내곤 했다. 마치 오늘처럼. 오늘 아침에야 릴리가 숙제에 대해 말해주었다. 내가 출근하기 두 시간 전에. 그것 때문에 나는 지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

난 토요일 근무를 할 때마다 릴리를 돌보아 주는 이웃에 사는 십대 소녀인 에이프릴에게 릴리를 맡겼다. 퇴근 후에, 난 지독한 두통에 시달리며 저녁거리를 사기 위해 식료품점에 들렸다. 내가 스파게티를 찾으며 서 있던 바로 옆 통로에 아이가 두엇 있는 것 같았다. 정확히 몇명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은이 울면서 떼를 쓰는 소리가 들렸다. 엄마로 보이는 여자가 지친듯 말했다.

"아빠한테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으면 아빠가 슬퍼할거야. 아가, 빨리. 말해." 그녀가 말했다.

"사랑해요, 아빠. 안녕." 아이가 울먹이면서 말했다.

"봐, 쉽잖니." 여자가 말했다. "이제 딘, 네가 아빠한테 말할 차례야.

통로 너머로 가서 그녀에게 조용히 해달라고 할까 했지만 이미 그녀는 충분히 힘들것 같았기 때문에 나는 그녀를 귀찮게 하지 않기로 했다.

집으로 가는 길은 막혔다. 에이프릴에게 내가 좀 늦는다고 전화를 걸려고 했지만, 오늘 아침 허둥거리다가 핸드폰을 놓고 온 것을 깨달았다.

집에 가자마자 나는 문 앞, 카펫 바로 위 놓여있는 핸드폰을 발견했다. 뭔가 이상했다.

핸드폰을 집어들자 음성 메시지 알림이 떠 있었다.

"사랑해요, 아빠. 안녕."

Posted by 베서니_
: